다음번에 제주도를 여행하게 된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
나의 BEST PLACE No3. 금능해변
금능해변
월정리 해변, 애월항에 연타로 실망하고 에메랄드빛 바다를 찾아 헤매다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금능해변.
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야자수들과 돌하르방. 그리고 그 넘어에 펼쳐져있는 초록 보라 노랑으로 물든 다채로운 바다.. 우와. 오늘은 이 바다를 보게 되었으니 성공이다!
비양도가 보인다.
크림색 모래가 보일락말락 바닷물과 어우러져 바다 색을 더욱 다채롭게 했다.
금능해변 카페 PARA TODOS
아메리카노가 맛있고 나무 탁자가 멋있는 곳에서
오래오래 바다를 감상했다.
일정 중 다시 간 금능해변
좋은 곳엔 다시 가고 싶으니까!
날씨가 달라지니 색깔도 달라진다.
좀 더 파래진 모습~
나름대로 또 매력이 있다.
금능해변에서 근처 협재해수욕장으로 걸어가는 길
바람이 엄청 부는 길
하지만 멀리 보이는 비양도와 경치가 정말 예쁘다.
SOSO. 나는 기본인 보말칼국수.
살짝 비린듯 했지만 제주 와서 먹은 것 중 나쁘지 않았다. 추우니까 따뜻한 걸루!
반면 나의 NO RECOMMENDATION
애월항
효리네민박에 나온 근처의 한담해안산책로 덕분인지 유명해진 곳인가?
관광지 느낌이 너~~~무 나는 반면 볼거리는 없었다.
날씨 탓인지 바다는 시커멓고 늘어서 있는 카페에는 번호표를 받아서 들어갈 정도로 사람이 꽉 차서 여유로움이 느껴지지 않았다.
근처 한담해안산책로는 날씨가 따뜻할 때 걷기 좋을 것 같다.
기억에 남지 않고 볼 것 없었던 애월항
우영담
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라고 해서 방문해 보았는데 SOSO.
전복돌솥밥과 탕 종류인 전복뚝배기가 대표 메뉴이다.
나는 전복돌솥밥
전복이 들어있는 돌솥밥에 전복장을 비벼 먹는 형식이었는데, 전복장이 살짝 비리게 느껴졌다.
하지만 좋아하는 분도 많다고 하니 ^^
아쉬운 점! 잔반찬이 전체적으로 달아서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. 재료는 싱싱한 것 같은데... 무침장이..
친절도는 조금 떨어졌다. 15000원 주고 다시 먹으러 가게 될지 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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